[슈퍼리치 완벽 보고서] 부자가 되기 유리한 MBTI가 있다?

이번에 하나은행에서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한 '슈퍼리치 완벽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어 한번 알아보고 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는데요. 보고서 안에는 슈퍼리치 부자가 되기 유리한 MBTI도 나와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슈퍼리치들은 올해 주식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슈퍼리치가 될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은행에서 보는 부자의 기준은 금융자산이 '10억' 이상인 사람들을 말하고 있으며, 슈퍼리치의 기준은 부자 중 금융자산이 '100억' 이상이고 총 자산이 300억 이상인 사람들을 슈퍼리치고 기준하고 있습니다. 

 

 

슈퍼리치 완벽 보고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 2년 동안, 새로 창출된 부의 63%를 상위 1%의 슈퍼리치가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슈퍼리치의 자산 관리 비결은 과연 무엇인지, 일반 부자나 일반 대중과는 어떤 점이 달라 '슈퍼리치'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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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는 어떻게 되었을까?

▶슈퍼리치의 직업

▶슈퍼리치 부자의 MBTI

▶슈퍼리치의 자산 변화

▶슈퍼리치 연간 소득 변화

▶2023년 경기 전망과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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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는 어떻게 되었을까?

슈퍼리치들에게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물어보면 "어쩌다 보니"라는 답을 가장 많이 듣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 보기에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지만, 이 사실은 설문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돈에 관심을 갖지 시작한 계기나 시점을 물어보는 설문조가 결과에서 슈퍼리치 그룹과 일분 그룹의 차이가 보였습니다. 

 

슈퍼리치들은 "부모의 교육이나 가정의 분위기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졌다고 응답한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부자와 부유층은 "자녀 출산이나 부모 부양 등 가족에 대한 책임 의식 때문에" 관심을 가졌다는 응답이 각 가 43%, 5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슈퍼리치의 "어쩌다 보니"라는 말은 가정에서 가연스럽게 돈의 가치를 체득하여 남들보다 빨리 부의 출반선에 섰고 그로 인해 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말로 보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의 가정의 분위기면 부모의 재산이 어느 정도 있는 가정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슈퍼리치의 직업

슈퍼리치의 직업을 살펴보면 기업 경영자들이 가장 많고, 의료계나 법조계 전문직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외는 부동산 임대업자 분들도 보이고 아니면 기업의 임원인 사람들도 보입니다. 하나 눈길이 가는 것은 슈퍼리치 중에 회사원이나 공무원은 거의 없다는 것이 슬픈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며, 예체능 쪽에도 슈퍼리치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슈퍼리치 부자의 MBTI

이번 보고서에서는 MBTI 관련된 통계가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일반인과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을까? 부자들의 성향은 어떤 점이 다를까? 사람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 MBTI로 부자의 특징을 파악하면 어떤 유형이 가장 많을까?" 등의 의문점을 과학적인 근거에 대한 논란이 많은 MBTI로 살펴봤습니다.

 

 

슈퍼리치 MBTI 비율 통계

 

만약 여러분의 MBTI가 'ESTJ'나 'ISTJ' 이 시면 당신도 슈퍼리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TI 통계에서 금융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T(이성적), J(계획적) 비율이 높다는 통계로 T와 J의 성향이 강한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이것이 통계로 나왔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주식을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면 공감하시는 내용이지만 F성향의 감성적인 사람, 꼭 F의 성향이 아니더라도 감성적인 사람은 주식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가 힘들어 주식투자에는 T성향이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금융자산 규모가 커지려면 즉흥적인 사람들보다 J성향의 계획적인 사람들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보고서의 MBTI 분석이 어느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MBTI 유형별  비율 통계

 

"I"가 유리 - 세부적인 성향을 보시면 녹색 그래프가 강한 것이 슈퍼리치들의 성향입니다. 보시면 E 보다는 I가 슈퍼리치가 되기에는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I의 성향을 들여다보면, 남들의 생각이나 흐름에 따라가지 보다는 나만의 기준과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하는 내향적 사람들로, 나만의 시간 속에서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사고가 투자에서 보면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S"가 유리 - N보다는 S가  많이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S는 눈에 보이는 사실과 자신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한데요. 이런 점을 보면 S가 더 유리해 보이는 것은 맞지만,  N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 내고 실행하는 경향이 있어 그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N성향이 그냥 공상에 그치거나 현실성이 없는 N성향이 많다 보니 사업이나 투자에 있어 S보다 좀 어려웠던 것이 아닌지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T"가 유리 - 위에서 말했듯이 감성과 이성 중에는 이성이 중요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감성적인 사람은 남에게 휩쓸리기 쉬워 그렇습니다. 

 

"J"가 유리 - 누가 봐도 당연한 말이지만 계획적인 J인 사람들이 즉흥적인 P성향의 사람들보다 사업이나 투자에 적합한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무엇을 하든 계획은 가지고 하는 것과 즉흥적으로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어느 MBTI 성향에 속하는지 확인하셨나요? 여기 분석표에 자신의 성향이 없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MBTI 통계는 과학적인 근거에 있어 많은 논란이 있으며, 이미 정해진 성향이라면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인데 모두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슈퍼리치의 자산 변화

2023년 슈퍼리치 총 사진 평균의 자신변화를 살펴보면 2021년 373억 원 대비 2023년 323억 원으로 50억 원 이 줄어든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총 자산이 줄어든 이유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의 여파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2022년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들이 자산에 반영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슈퍼리치 연간 소득 변화

보고서에는 슈퍼리치들의 여간 소득도 나와있습니다. 2022년 기준 연간 소득이 무려 12.3억 원으로, 2021년에 비해 조금 줄었습니다. 그중 산업소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일할 수 있는데요. 기존 2021년 사업 소득이 6억 원에서 2023년 3.5억 원으로 줄어든 것은 이들의 사업이 2022년 많이 힘들었다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3년 경기 전망과 투자처

슈퍼리치들이 2023년 경기 전망은 한마디로 그리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당히 부정적인 경기 전방이긴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것은 경기의 전망은 부정적이지만 슈퍼리치들이 절반이나 부동산 매입 계획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향후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순위를 보시면 주식과 부동산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를 해석해 보면 지금은 힘들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여전히 엄청나게 부정적인 시각인 것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내 부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사랑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 아니었다 싶으며, 중소형 아파트보다는 대형 아파트나 빌딩을 선호하는 것도 부자들이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