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증상과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13항목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5~5%가 일생에 한번은 공황장애 진단을 받습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런운 불안과 공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분명 불안하고 불편한 질환이지만, 그 증상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목숨이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우 불편한 질병으로 공황장애 초기증상과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13항목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과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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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장애란?

▶ 공황장애 원인

▶ 공황장애 초기증상

▶ 공항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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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갑자기 식은 땀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등의 강렬하고 극도의 공포심이 밀려오는 것을 "공황발작"이라고 합니다. 그런 공황발작이 나타났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예기치 않게 공황 증상이 반복되거나, 공황발작 이후 또 다시 공항 증상이 올까봐 극도의 공포심과 자제력 상실에 대해 걱정이 많아지고, 공황발작에 의해 심각한 행동의 변화가 한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공황장애"로 진단합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공황장애는 생물학적 원인, 외부적인 스트레스, 개인정인 성장 환경에 따른 정신적인 원인 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최근에는 직장내 스트레스나, 가정불화로 인한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 주요 원인으로 뽑이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부분과 사회적인 부분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과도한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 등 안좋은 식습관을 지속하게 만들고 이러한 알코올에 의지하는 행동은 정신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그 증상의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또 가족 중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으로 발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극심한 불안과 공포감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극심한 심리적 불안이 나타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못쉬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러한 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공황발작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스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공황발작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도 치료를 하지 않고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되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공황장애 환자들은 2017년 대비 2021년 5년간 약 45% 정도가 증가하여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환자의 연령을 보면 40대가 가장 많으며, 다음로 50대, 30대 순입니다. 이는 20~30대 공황장애 초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고 시간이 지나 증상이 악화되면서 병원을 찾는 이유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연애인들이 걸리는 병으로 잘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좋아져 정신과적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각종 스트레스가 넘쳐나는 사회의 분이기 속에서 환자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공황장애 초기증상으로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 공황발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극심한 공포감입니다. 이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불안과 공포는 사람을 더욱 두렵게 만들고 패닉에 빠지게 만듭니다. 

 

가슴통증과 숨막힘-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급성심근경색)로 죽을 것만 같은 가슴 통증이 나타나며, 동시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식은 땀과 어지러움 및 기타- 온 몸에서 식은 땀이 흐르고, 가만히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움 증이 나타나고, 구역질 및 가벼운 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다음과 같은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어느정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1. 맥박이 빨라지면서 심장이 두근거림이 있다
2.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3. 숨이 가쁘고 막히는 것 같다
4.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
5. 오한이 있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6. 몸이 떨리거나 전율을 느낀다
7. 속이 불편해서 토할 것 같다
8. 신체 따끔 거리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9. 머리 띵함, 현기증과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있다
10. 주위가 비현실적인 것 같고, 몸에서 정신이 분리된 듯 하다
11. 자제력을 잃어서 미칠 것 같다
12.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다
13. 죽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위 13항목 중 4가지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며, 10분 이내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자주 지속되면 공황장애로 의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