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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 채권 사는 방법 (feat. 채권 투자 방법)

by 만보고 2023. 11. 21.

최근 미국의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미국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사상 최대로 높아진 금리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대표되는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높은 수익률에 대한 보장도 없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는 대표적인 위험 자산인 주식에 투자하는 보다 훨씬 좋은 투자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 채권 사는 방법을 통해 미국 채권 투자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직접투자방법"과 두 번째로 "간접투자방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을 알아보기 전 채권이란 무엇이길래 채권을 사면 이자(배당금)를 주는지 먼저 알아본 후 미국 채권 사는 방법에 대해 차례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 목차 -

채권이란?
미국 채권 사는 방법
채권의 특징

 

 

채권이란?

채권이란 쉽게 말해 돈을 빌리고 쓰는 *차용증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즉, 채권을 구매하여 보유하고 있으면 만기까지 발행 금액 기준의 몇%의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도 돌려주겠다는 증권 서류를 채권이라고 합니다.

 

이 채권은 보통 정부(미국, 한국, 일본 등), 공공기관, 주식회사(애플, 삼성 등) 등이 돈이 필요해 발행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자신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언제까지 돈을 사용할 것이며, 몇%의 이자를 지급해 주고, 약속한 만기일이 오면 원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문서로 남겨두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채권
<대한민국정부 채권>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채권은 안전자산?

채권은 안전자산? 왜 남에게 돈을 빌려주고 차용증을 받는 일을 안전하다고 하는 것일까? 돈을 빌려간 사람이 돈을 안 갚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우리가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세계에서 최대 경제 강국으로 절대 망할 일이 없기 때문에 미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채권 사는 방법

미국 채권 사는 방법으로는 미국 국채를 직접 사는 방법과 ETF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증권사 앱에서 매매하는 방법으로 각자 자신이 사용하는 증권사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각 증권사 앱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르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투자 방법

채권을 직접 사는 방법은 말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매매하는 방식과 동일하며 다면 매매하는 주체가 주식이 아닌 채권이라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쉽게 말해 자신이 사용하는 증권사 앱에서 국내주신, 해외주식 메뉴가 아닌 해외채권 메뉴로 들어가 채권을 매수하면 간단합니다. 예정에는 최소 1만 달러 이상만 채권을 직접 매수 가능했지만 요즘은 100달러 이상이면 직접 매수가 가능합니다. 

 

채권-직접-투자-방법

 

  • 이외 미국 증권계좌를 계설해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이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방법으로 따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간접 투자 방법

채권을 간접적으로 사는 방법 또한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과 주식을 사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국내에 상장된 국채 EFT를 매수하는 방법이 간접 투자 방법입니다. 미국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장기국채 TLT ETF"가 대표적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채 ETF를 매수하는 방법도 간접 투자의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TIGER미국채 10년 선물 ETF"가 대표적입니다. 다만 국내 ETF는 현물이 아닌 선물로 운용되기 때문에 따로 배당이 없고 수수료도 매우 비싼 편입니다. 

 

 

 

채권의 특징

채권의 특징으로는 기한부 증권이라는 것입니다. 기한부 증권이란 만기가 정해져 있다는 말로, 만기 시 회수되어 소각됩니다. 또한 이자가 이미 결정되어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으로 만기 시까지 이자가 변동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채권은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만기까지 보유해도 되지만 중간에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언제든 매매가 가능한 증권입니다. 

 

각 정부에서 발행한 채권이라고 해도 모두 동일한 이자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처럼 안전한 나라에서 발행한 채권은 이자를 조금만 지급해도 사는 사람이 많지만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나라 경제가 엉망인 나라의 채권은 미국과 같은 이자를 주면 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 큰 이자를 약속하고 채권을 발행합니다. 이때 채권을 사는 사람들도 이런 리스크를 감안하고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 채권의 종류

채권은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 정부에서 발행하면 국채, 지치단체에서 발행하면 지방채, 은행이니 보험사 같은 금융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금융채, 주식회사에서 채권을 발행하면 회사차로 구분합니다. 

 

 

채권과 정기예금의 차이점

채권을 보고 있으니 투자를 하면 이자를 주고 만기에 원금까지 돌려주는 정기예금와 비숫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그래서 채권과 정기예금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채권과-정기예금의-차이

 

채권과 정기예금의 차이점을 통해 본 장점은 이자를 분기로 지급하여 재투자를 통한 추가 적인 수익을 기대 가능하다는 점과 세금이 정기예금보다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채권 가격이 떨어진 시기에 채권을 판매하면 원금의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잘 알고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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