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너무 강력한 절세 혜택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ISA계좌'에 대해서 알고 볼 건데요. 도대체 얼마나 강력한 절세 혜택을 주고 있길래 ISA계좌를 꼭 만들어야 하는지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만 ISA계좌는 처음 만들어진 2016년부터 이렇게 이슈가 되고 인기가 많았던 상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2024년 혜택이 확대되면서부터 그 혜택이 너무 강력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죠.
- 목차 -
ISA계좌란
ISA계좌 혜택
ISA계좌 장단점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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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란
ISA계좌란 (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하나의 계좌로 예금, 적금, 펀드, 주식투자까지 모두 할 수 있는 계좌라고 보시면 쉽습니다.
흔히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 때 일반계좌 따로, 적금계좌 따로, 주식계좌 따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ISA는 이 모든 것을 계좌하나에서 가능하도록 만든 계좌로 여기에 절세 혜택까지 더해 [절세형 만능계좌]입니다.
ISA계좌 혜택
ISA계좌는 운용방식에 따라 크게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3가지로 나뉘고 여기서 가입자에 따라 다시 일반형, 서민형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대부분 가입자가 본인이 직전 운용하는 중개형을 가입하고 있어 각각의 차이와 혜택을 알아보겠습니다.
📝ISA계좌 종류
구분 | ★ 중개형 | 신탁형 | 일임형 |
운용방식 | 가입자 본인이 직접 운용 | 가입자가 운용을 지시 | 금융사가 알아서 운용 |
운용 수수료 | 상품별 다름 | 상품별 수수료 + 신탁 수수료 | 상품별 수수료 + 일임 수수료 |
투자대상 | 펀드, ETF, 리츠, ELS, DLS 등 | ||
국내 상장된 주식 (해외 주식 직접 투자 불가) |
예금, 적금 |
ㆍ중개형: 가입자 자신이 직접 예금, 주식, 채권 등 투자 상품을 선택하고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 모든 운용을 가입자가 스스로 해야 함.
ㆍ신탁형: 가입자가 투자 상품을 선택한 후 이를 운용사에 신탁하는 방식입니다.
- 가입자는 투자 상품만 선택하고 운용은 금융사에서 함.
ㆍ일임형: 상품 선택과 운용을 모두 금융사에 일임하는(맡기는) 방식입니다.
- 가입자는 운용에 일절 관여하지 못하고 모든 운용은 금융사에서 함.
ㆍ 국내형: 금융소득종합과세자용으로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해당이 안 됨)
- 이자와 배당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
구분 | 일반형 | 서민형 |
가입조건 | ㆍ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누구나 가능 ㆍ15~19세 미만: 전년도 근로소득이 있는 자 |
ㆍ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중 총 급여 5천만 원 이하인 자 ㆍ15~19세 미만: 전년도 근로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자 |
ISA계좌는 중개형으로 개설하고 서민형이 일반형 보다 혜택이 좋습니다.
📝ISA계좌 혜택
처음에 설명했지만 ISA계좌 혜택이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2024년 혜택을 확대하고 개정이 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혜택을 주고 있는지 이전 혜택과 비교하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 일반형 | 서민형 | ||
현행 | 개정 | 현행 | 개정 | |
비과세 | 200만 원 | 500만 원 | 400만 원 | 1000만 원 |
납입한도 | 연 2000만 원 → 연 4000만 원 (총 납인한도: 1억 원 → 2억 원) |
|||
과세 | 비과세 한도 이상의 초과 소득은 9.9% 분리과세 (15.4% X) |
위 표만 보시면 뭐가 엄청난 혜택이라는 것인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듯한데요. 실제 세금이 발생하는 예시를 보시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알 수 있습니다.
📝순수익 1000만 원 발생 예시
순수익 1000만 원 발생 예시 | |||
일반계좌 | ISA 일반형 | ISA 서민형 | |
비과세 한도 | 해당없음 | 500만 원 | 1000만 원 |
과세 대상 금액 | 1000만원 | 500만원 | 0원 |
비과세 한도 초과 | 15.4% 세금 발생 | 9.9% 분리관세 | |
발생 세금 | 154만 원 | 495,000원 | 0원 |
실제 수익 수령액 | 846만 원 | 950만 원 | 1000만원 |
표를 통해서 비교를 해보니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의 차이가 매우 큰 것이 확인 가능한데요. 이처럼 똑같은 수익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일반계좌보다는 ISA 일반형 계좌가 유리하고 일반형 보다는 서민형이 유리합니다.
ISA계좌 장단점
아무리 큰 혜택을 주더라도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럼 ISA계좌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ISA계좌 장점
첫 번째 장점으로는 '강력한 절세 효과'를 뽑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실제 수령 금액이 절세를 통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절세한 금액을 다시 투자하면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세액공제 효과'로 계좌 만기 후 자금을 개인연금 계좌로 이전하면 최대 300만 원 한도로 10%의 세액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연금 계좌 세액공제 한도인 900만 원과 별도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장점으로는 '손익통산'을 적용해 준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ISA계좌 안에서 여러 상품에 투자해서 발생한 총수익에서 총손실을 뺀 금액만 수익으로 인정하고 그 수익에만 세금이 부과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손익통산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어 다음에 따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장점은 '중도인출' 기능입니다. 중도인출은 수익금은 제외하고 납입한 원금 한도 안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계좌를 해지할 필요 없이 중도인출 기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ISA계좌 단점
ISA계좌 단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3년이라는 유지 기간을 뽑을 수 있는데 하지만 이도 다른 개인연금보다는 월등히 짧은 유지기간으로 단점이라고 말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해외에 상장된 주식에는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에 투자가 가능하니 해결되는 문제지만 해외 개별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단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예민한 단점이 바로 원금손실 리스크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 및 펀드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바라는 사람들은 원금손실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게 알고 있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손실이 발생했다면 너무 난감하시겠죠? 하지만 3년이라는 기간을 의무 유지 기간이고 계좌 만기는 언제든 연장이 가능합니다.
즉, 3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만기를 계속 연장하면서 다시 수익이 발생하기를 기다릴 수 있어 손실을 확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결론
어떻게 지금까지 중개형 ISA계좌를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설명들을 보시면서 ISA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은지 안 만들어도 상관이 없는지 판단되셨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SA계좌는 투자 및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투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ISA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상관이 없지만 이런 좋은 혜택을 굳이 포기할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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